Ko: 민준과 지혜는 한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뜨거운 석쇠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있었는데, 민준이 실수로 입을 데고 매우 아파했습니다. 지혜는 눈치채고 농담을 하며 '민준이야, 이제껏 뜨거운 걸 먹어봤니?'라고 물었습니다. 민준은 '하...조금만 참자'며 억지로 웃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혜는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한다는 사실을 민준에게 언급했습니다.
En: Minjun and Jihye were eating at a Korean restaurant. I was eating meat grilled on a hot grill, but Minjun accidentally burned my mouth and felt very sick. Wisdom noticed and joked, 'Minjun, have you ever eaten anything hot?' Min-joon forced a laugh, saying, 'Ha... let's be patient for a little while.' Meanwhile, Ji-hye mentioned to Min-jun that she doesn't like spicy food.

Ko: 그 순간, 뜨거운 석쇠에 더이상 참지 못한 민준은 '그래? 그럼 이라면...'하며 매운 양념장을 무심코 뿌렸습니다. 지혜는 놀라며 '민준아! 나한테 그럴 생각이 있었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민준은 즐겁게 웃으며 '미안 미안, 하지만 정말 맛있어!'라고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En: At that moment, Min-Jun, who couldn't stand the hot grill any longer, inadvertently sprinkled the spicy sauce on it, saying, 'Really? If so...'. Wisdom was surprised and said, 'Minjun! Did you think of that to me?' However, Minjun smiled happily and continued the conversation by saying, 'I'm sorry, but it's really delicious!'

Ko: 식사를 마치고 나오자, 지혜는 이런 측면에서 민준이 처음보는 사람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그녀는 자신과 민준의 차이점과 상황을 받아들여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그래도 나는 미쳤다고 할 수도 있지만, 우리 둘은 서로가 존중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지.'라고 말했습니다. 민준은 그녀의 말에 동의하며, '너무 식겁스럽게 생각하지 마. 우리는 언제나 함께 있을 거야.'라고 답했습니다. 이들은 서로의 차이점을 받아들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En: After the meal, Ji-hye realized that Min-joon was not new to him in this respect. In the end, she concluded the story by accepting the differences and circumstances between herself and Min-joon, saying, 'I might call it crazy, but we both were able to show each other that we respect and accept each other.' Min-joon agreed with her and replied, 'Don't be too cold-hearted. We will always be together.' They became friends who accepted each other's differences and respected each other.